(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출판계는 '여초'라 여겨질 만큼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도...
송광호 기자=출판계는 '여초'라 여겨질 만큼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여타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출판업에서도 업력이 길어질수록 업계를 떠나는 여성들이 늘어서다.
이들은 1970년대생, 1990년대 출판계 입문, 2010년대 창업한 1인 출판사 대표라는 공통점이 있다. 5명을 모두 합치면 나이는 270살, 책 만든 지는 150년에 달한다. 이중 출판사 대표 경력만 51년에 이른다. 이들이 만든 책은 모두 합해 216권. 그러나 원칙을 지키며 책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스트레스부터 이겨내야 한다. 월말이면 여러 비용이 차감되면서 통장 잔고가 크게 줄어드는 것도 그중 하나다. 그렇게 경제적 어려움도 겪지만 베스트셀러를 내는 게 목표는 아니다. 만들고 싶은 책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게 목표다. 그래서 다음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지금 출간한 책을 '재쇄'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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