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아홉 번째 봄…불법 된 '4·16 추모 공원'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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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아홉 번째 봄…불법 된 '4·16 추모 공원' (풀영상) SBS뉴스

여전히 바닷물이 밀려오는 악몽을 꾸고 우울증 약도 먹어야 하지만, 5년 전부터 생존한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재난 현장 구호 활동에 몰입하며 상처를 이겨내고 있습니다.[유가영/세월호 생존자 : 상처를 가진 사람이 무조건 그 상처를 갖고 맨날 아파하는 게 아니라 더욱 일어서서 나와 같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그런 의미.][장애진/세월호 생존자 : 세월호 참사가 초기 대응을 못 했던 거여서 저도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고.][장애진/세월호 생존자 : 이태원 참사도 보면 세월호 참사와 다르기도 하지만, 저는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참사고.][정부자/세월호 유가족 : 힘들 때도 들어오고 한밤중에 잠 안 올 때 들어와서 '엄마 괜찮아', 아들 웃는 얼굴 보려고.][정부자/세월호 유가족 : 세계 여행을 하고 있으면서 그냥 편안하게 훨훨 날아다니고 좋은 데만 보고 있었으면 좋겠어.

[정혜원/4.16연대 기억공간 활동가 :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가겠다 입장을 밝혀도 서울시 측에서 그 어떤 구조물이나 시설물도 들어설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해서 저희는 이게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인 된 거죠. ]당초 공원 내에 봉안 시설까지 건립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학생 희생자 250명의 유해를 함께 안치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원래 내년 하반기쯤이면 이곳에 4.16 생명안전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현장에는 부지만 있을 뿐 공사는 시작도 못했습니다.설계와 예산 편성 등 준비 과정이 지연됐고 그 사이 공사비도 오르면서, 공원 준공까지는 앞으로 3년은 더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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