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 '세월호 다 끝났다? 진상규명 시작도 안했다' 간디고등학교 세월호_참사 산청진보연합 윤성효 기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이같이 외쳤다. 산청진보연합과 간디고등학교가 13일 저녁 간디고등학교 강당에서 '세월호 9주기 추모 문화제'를 열어 진상규명을 촉구한 것이다.
간디고등학교 동아리 '소소리바람'은"진실과 거짓의 갈림길에 서 휘청이다 보니 어느새 9주기라는 이름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먼 발치에서라도 응원하고 연대하겠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이제는 알아보는 얼굴도, 알아듣는 이름도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우리가 세월호를 선명히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일까봐 괜히 조급해져, 식구들을 조금 닦달하기도 쪼아대기도 했지만, 분명한 건 하루빨리 진실이 규명되어 모두의 안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르포]'74년 인생 오늘로 끝났어' 만감 교차 '강릉 산불' 이재민들전씨는 '(본가 주택은) 8대째 살고 있는 120년 이상 된 가옥'이라며 '그게 타버린 건데, 나한텐 모든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탄식했다. 산불 화재 이재민 본가 대피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미 도청 의혹 틀어막는 정부...잘못 단호히 지적해야 성숙한 동맹”“도청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하고, 미국 정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진상 밝혀질 때까지 함께...' 홍성, 세월호 추모 분향소 차려져'진상 밝혀질 때까지 함께...' 홍성, 세월호 추모 분향소 차려져 홍성_세월호 세월호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옆집 다 탔는데, 그을린 흔적도 없다…강릉산불 '기적의 집' 비밀 | 중앙일보폭격을 맞은 것처럼 폐허로 변했지만 집이 화마에 휩싸이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r강릉 산불 화재 피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세훈 서울시, 수급자 벗어난 장애인을 2년 만에 실업자로오롯이 생계를 꾸리게 된 지 불과 2년 만에 원씨는 실업자가 됐습니다. 서울시가 전일제 정신장애인 특화 일자리사업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 이중고 겪는 정신장애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