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 다 뗀 호랑이 타선, 믿을 건 '4번 타자' 각성 뿐? 프로야구 김도영 황대인 KBO KIA타이거즈 케이비리포트
올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인천 문학구장에서 치러진 SSG와의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KIA는 1일 개막전에선 1-4로 패했지만 2차전인 2일 경기에는 9-5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 타선이 득점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우타 거포 황대인의 활약이 절실하다. 하지만 개막 2연전에서 황대인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연전 합계 9타수 1안타 타율 0.111에 홈런 없이 2타점 OPS 0.333에 그쳤다. 2일 경기에서 기록한 2타점 2루타가 개막 2연전을 통틀어 유일한 출루였다. 김종국 감독은 2일 경기에서 황대인을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1일 경기 수비의 허전함이 반영되었다는 시선이다. 황대인 대신 지난겨울 트레이드로 영입된 변우혁이 1루수를 맡았다.황대인은 2021년 13홈런, 2022년 14홈런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팀 내에서 귀한 우타 거포로 잠재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베테랑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KIA 타선에서 1996년생으로 20대 중반인 황대인의 활약은 가뭄에 단비와 같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 화물연대 관련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 송치경찰, 화물연대 관련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 혐의 송치 김미나_의원 화물연대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IRA 세부지침에 한숨 돌렸지만...'공급망 다변화' 과제 산적우리 기업에 유리한 조건…당장은 기존 공정 유지 / 시간 벌었을 뿐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 많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천변 벚꽃길에서 이만한 풍경 없습니다서울 천변 벚꽃길에서 이만한 풍경 없습니다 반포천 벚꽃길 허밍웨이길 심산_김창숙 피천득_산책길 이상헌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투표율 낮아 우려' 울산시민단체들 불법선거 감시 나서'투표율 낮아 우려' 울산시민단체들 불법선거 감시 나서 울산교육감_선거_감시단 박석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T 알포드, 개막 2경기 연속 홈런…뜨거운 타격감KT위즈의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알포드는 오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1회말 좌월 투런 홈런을 쳤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사기 옆에 마취제…'강남 여성 석달 미행' 뒤집는 다른 진술 나왔다 | 중앙일보용의자 3명이 범죄 경위에 대해 엇갈린 진술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강남 납치살인 용의자 진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