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3명이 범죄 경위에 대해 엇갈린 진술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강남 납치살인 용의자 진술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3명이 범죄 경위에 대해 엇갈린 진술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용의자로 A씨ㆍB씨를 특정해 31일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C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검거 직후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던 B씨는 2일 조사과정에서 “저항이 심해 기절시키려고 목을 졸랐는데 나중에 보니 사망해 있었고, 어떻게 하나 하다가 A씨가 대청댐 인근 창고에 장비 등이 있다고 해서 시신을 유기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살인의 목적과 동기를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A씨가 범행의 기획자로 지목한 C씨는 아예 범행 가담 사실 전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C씨가 한때 이름을 올리고 활동했던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는 “C씨가 한때 가상자산과 관련해 피해자 밑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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