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파국 초래에 가담... 미군정청 제주지검장의 특징 친일파 친일_판사 광주학생운동 친일청산 제주_4.3 김종성 기자
1948년 제주 4·3사건은 1947년 3·1절 기념식을 계기로 폭발했다. 이 일이 남북분단을 반대하는 투쟁으로 발전하면서 미군정 및 경찰에 의한 대규모 양민 학살로 변모했다. 이렇게 된 데는 3·1절 사건에 대한 미군정의 초기 대응도 크게 작용했다.
그런데 미군정은 위와 같은 처분의 근거가 자신들의 판단에 기인한 게 아니라는 점을 담화문에서 강조했다. 제주지방검찰청장, 제주고녀 교장, 제주 읍내 주민 등이 포함된 '제주도 제주읍 삼일절 발포사건 조사위원회'의 판단에 기초해 정당방위로 결론 내렸음을 담화문에서 언급했다. 대한제국 시대에 제주공립소학교에 입학한 박종훈은 국권 침탈 1년 뒤인 1911년 16세 나이로 졸업하고 1913년에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했다. 그런 뒤, 그 시절 로스쿨인 경성전수학교에 들어가 1916년에 졸업했다. 박종훈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국사건 재판에도 참여해 독립운동 탄압을 합리화하는 데 가담했다. 4·3 때 '현지인들의 판단'을 제공해 미군정의 탄압을 합리화했던 것처럼, 일제 때는 '한국인 판사의 판단'을 제공해 일제 재판에 대한 반감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같은 해 10월 30일 나주에서 한일 학생 간의 충돌을 계기로 11월 3일 광주에서 항일 학생운동이 일어났다. 이때 김상환·김보섭 등 독서회 회원들과 함께 가두시위에 참여했으머, 11월 12일 2차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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