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괴롭힘 금지법 시행 4년…'직장인 33% 여전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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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괴롭힘 금지법 시행 4년…'직장인 33% 여전히 피해' SBS뉴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법 시행 4년을 맞아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3명이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괴롭힘을 당한 직장인 중 9.3%은 극단적 선택도 고민했다고 답했습니다.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을 때 대응은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자가 2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퇴사를 택한 이들도 93명에 달했습니다.

신고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24명 중 1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받지 못했으며 8명은 신고 이후 대기발령 등 불리한 처우를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반쪽짜리"라고 지적하며"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4주년이 됐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기대만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 실효성 강화를 위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와 프리랜서·특수고용직 등에도 법을 적용하고 관리·감독과 처벌 강화,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는 교육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9∼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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