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벙커 찾은 윤 대통령…'북 정권 종말' 경고한 국방부 SBS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지하 벙커인 국가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겼습니다.윤 대통령은"새해가 됐지만,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다"며"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떤 도발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전원회의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전원회의 등이 핵 공격을 위협한 건 심각한 도발"이라 규정하고"북한이 만일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박정환 육군 참모총장은 오늘 이른바 참수부대로 불리는 특수전사령부 13특임여단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유사시 적 후방에 침투하는 부대로서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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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윤 대통령 '국회가 무인기 예산 삭감' 따져 보니…](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31/sbs8news/9149324498925101028732-9149324498925101028732-1608989079768829953.webp?w=640)
[사실은] 윤 대통령 '국회가 무인기 예산 삭감' 따져 보니…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서는 예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 출발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면서 '군용 무인기 도발에 대한 내년도 대응 전력 예산이 국회에서 50%나 삭감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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