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어치 자사주 전량 소각...삼성물산 이런 결정한 속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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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경영 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의 발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r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삼성물산은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환원 정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2471만8099주와 우선주 15만9835주다. 현재 시가로 3조원 정도다.삼성물산이 3조원에 이르는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주주 달래기다. 자사주 소각은 한마디로 삼성물산이 보유한 주식을 없앤다는 의미다. 얼핏 3조원의 손해로 보일 수 있지만, 소각한 물량만큼 전체 주식 수가 줄어들어 유통 물량이 감소하며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지주사다. 이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삼성그룹의 최대 주주고, 2대 주주는 삼성물산이다. 현재 삼성그룹의 지배 구조는 ‘이 회장 등 오너 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는 것은 경영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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