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명에 달하는 작년 11월 고2 학력평가 응시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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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에 달하는 작년 11월 고2 학력평가 응시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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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가 충격과 공포 그 자체!newsvop

2022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전국의 고2 학생 약 30만명의 성적을 비롯한 개인정보가 온라인 상에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비슷한 시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해당 파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게시한 누리꾼은 자신이 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이 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도 교육청 측은 해당 SNS 업체와 경찰 측에"무단 탑재된 개인정보 자료의 즉시 삭제를 요청했다"면서,"도교육청 누리집에 자료 유출 규모, 경위, 항목 등을 정보 주체에 고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관된 15개 시도교육청에 피해 상황을 알리고 공동 대응 및 업무 협조를 요청했으며, 개인정보보호포털에 개인정보침해 사항을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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