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 권도형, 3120억 원 달하는 비트코인 현금화' SBS뉴스
해외 도피를 이어가고 있는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씨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린 뒤 스위스은행으로 이체해, 주기적으로 현금화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권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공소장을 인용해, 권 씨가 테라 생태계의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온라인에 연결되지 않은 암호화폐 저장소인 '콜드월렛'에 보관해 왔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이 자금을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전환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2만 4천 달러 수준으로 1만 개는 한화로 3천120억 원에 달하는 액수입니다.SEC는 최근 권 씨를 사기 혐의로 연방법원에 고발했는데, 테라와 루나 가격이 동반 폭락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권 씨가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반복적으로 오도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세르비아 현지로 수사 관계자들을 보내 권 씨의 송환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제3국행' 권도형, 비트코인 빼돌려 1300억 현금화''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 대표는 현재 인터폴의 적색수배 통보가 내려진 상태로 싱가포르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유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당국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려 스위스은행 예치”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증권 당국 ''테라'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렸다'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수십조 원의 피해를 입는 동안 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수천억 원대의 비트코인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럽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당국 '권도형, 비트코인 3120억어치 빼돌려 스위스은행 예치' | 중앙일보정부에서 추적 중인 그. 작년 말 옮긴 체류지는...\r권도형 비트코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SEC,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 권도형 대표 사기혐의로 기소‘테라(UST)·루나(LUNA) 폭락 사태’ 핵심 관계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에서도 사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