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 TPO 총회서 지지선언문 채택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12일부터 ...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전주에서 TPO 제1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개국 32개 도시가TPO는 아·태지역 도시 중심의 관광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6개국 13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부산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있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관광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동회장인 전주시와 문경시를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대만의 도시들이 역점사업과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부산시는 이번 총회에서 회장 도시로 다시 선출돼 2024~2025년 TPO를 이끈다. 이를 계기로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동회장에는 전주와 중국 싼야가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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