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사에 이재명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 머리 숙여야 하나' 천공 이재명 박정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건국이념과 헌법 정신이 부정당했다"라며, 3.1절 기념사 속 일본을 향한 협력 요청에 대해선"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것과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윤석열 정권의 역사관이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3.1절 기념사를 듣고 현장에서 귀를 의심했다"라며"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우리의 건국 이념과 헌법 정신이 송두리째 부정당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지금도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고 침략을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다. 그런 일본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협력을 구걸하는 것은,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것과 같다"라며"정부·여당의 대일 저자세와 굴종을 지켜보면 이 정권이 과연 어느 나라의 이익을 우선하는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정순신 사태'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겨냥해"대통령은 관련 책임자 전원을 엄하게 문책하고 인사참사 제조기로 전락해 버린 검증 라인도 전면 교체하길 바란다"라며"인사 참사의 책임을 통감하고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尹 3·1절 기념사에 '학폭 가해자에 머리 조아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3일) 아침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사관이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으로 건국기념과 헌법 정신을 송두리째 부정했다고 말했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1절에 외친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반대3.1절에 외친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반대 3.1절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살면서 '만세'를 가장 많이 부른 날살면서 '만세'를 가장 많이 부른 날 3.1절_행사 시극 이숙자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토] 손 꼭 잡은 양금덕·이용수 어르신 “일본은 사죄·배상하라”](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1/hanitweet/4951068325072453441374-4951068325072453441374-1630908244851068929.webp?w=640)
[포토] 손 꼭 잡은 양금덕·이용수 어르신 “일본은 사죄·배상하라”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해결안 폐기 및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제104주년 3·1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홍근 “매국노 이완용과 윤 대통령 무슨 차이 있나”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박홍근 민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