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데자뷔? 정호영 자녀 논란…민주 '똑같은 잣대 대라'
과거 언론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적절한 여성관을 드러냈다는 비판론이 제기된데 이어 경북대병원 최고위직으로 있던 시절 아들·딸이 모두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입 과정이 투명했는지를 두고서다.
특히 자녀 문제는 2030이 예민해하는 공정 이슈를 건드리고 있다는 점에서 딸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오버랩된다는 얘기도 정치권 안팎에서 나온다. 당장 조 전 장관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이 조국 사태 수사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권과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점에 빗대어"조국과 똑같은 잣대를 대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윤 당선인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14일 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은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경북대 의대에 학사 편입했다. 임헌정 기자=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4 kane@yna.co.
해당 논문 2편은 각각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oneM2M 기반 ISO/IEEE 11073 DIM 전송 구조 설계 및 구현' '사물 인터넷 환경에서 CoAP 기반의 신뢰성 있는 이동성 관리 방법'이다. 공동저자 중에서 학부생은 그가 유일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SNS에서 정 후보자를 겨냥해"가즈아, 조국 시즌 2, 국힘 편"이라고 직격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윤석열 당선인의 절친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 딸·아들의 생활기록부, 인턴 증명서에 대해 검찰, 언론, 경북대는 철두철미한 수사·조사·취재를 할 것이냐"고 지적했다.전용기 의원은 SNS에"과연 '아빠 찬스'가 없었겠느냐"면서"없었다고 주장하면 '똑같은 잣대로 조사'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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