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경우는 미모든 아니든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r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칼럼에서 면접 지원자들의 이력서 사진 '포샵'을 거론하면서"남자보다 여자가 더 심하다. 미모든 아니든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 후보자의 과거 칼럼 내용이 논란이 된 것은 벌써 이번이 세 번째다.
그러면서 그는"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심하고 여자의 경우는 미모든 아니든 사진과 실물이 다른데 아마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포샵'을 한 모양"이라며"어차피 사진만으로 뽑는 것도 아니고 직접 면접을 보는 직원채용에 왜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스스로 미화시킨 사진을 쓰는지 필자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앞서 지난 11일 정 후보자는 2012년 썼던"암 치료의 특효약은 결혼","결혼과 출산은 애국"이라고 주장하는 칼럼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결혼과 출산을 암 치료 및 애국에 빗대고 낮은 출산율의 원인으로 20대 여성의 혼인률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정 후보자는 하루만에"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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