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유치신청서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오영훈 제주지사가 19일 오후 제주도 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공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 청에서 유치신청서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는 APEC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더욱 높이고, 경제·문화·외교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 ”라고 밝혔다.특히 제주 개최가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가치실현에 부합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같은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점, 민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로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에 앞장서는 점,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소재 개발과 해양 바이오벨리 조성과 같은 청정바이오 산업의 도약을 추진하는 점 등 선도적인 제주의 모습도 부각했다. 국제회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제주도는 최대 4300석 규모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9곳의 특급호텔을 포함해 7274곳의 7만9402실의 숙박시설이 있다. 3만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132개의 회의실을 갖춘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도 내년 8월 준공된다.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APEC 정상회의만을 위한 독립구역을 지정해 회의, 숙박, 교통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안전에 최적화됐다”면서 “관광통과 체류자격 부여로 총 64개국 국민이 사증 발급없이 30일 이내 체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주도 최적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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