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석
기술과 교통 발달로 의료 접근성이 커졌지만, 아직 국민의 15% 가량은 제때 병원 치료를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기회를 놓친 이들 중 상당수는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다.미충족의료 경험률은 최근 1년간 병의원 치료 또는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도, 받지 못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다음으로 ‘의료비가 부담돼서’, ‘교통편이 불편해서, 거리가 멀어서’ 순이었다.저소득층은 치료비 자체가 ‘재난’ 수준으로 높은 경우도 다른 집단보다 많았다.세계보건기구는 재난적 의료비 수준을 가구의 지불능력 대비 의료비 지출이 40% 이상인 경우로 정의한다.
고든솔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보편적 건강 보장 실현에 필요한 접근성·서비스·비용을 보장하는 데 있어 대상별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토록 XY한 대법원]신임 법관 서울·SKY·대형로펌 편중···뽑을 때부터 바뀌어야](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31/kyunghyang/9151060536644711397625-9151060536644711397625-154F1D74AE8442C91C1829D98BAD610F.webp?w=640)
[이토록 XY한 대법원]신임 법관 서울·SKY·대형로펌 편중···뽑을 때부터 바뀌어야올해 새로 임용된 법관 10명 중 7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SKY(서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후준비 왜 못하나요?’…국민연금 가입자 77% “경제적 여건이 안 돼서”국민연금 가입자 대다수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韓 10명 중 9명 해외 보냈다…이 여행사 가장 비싼 1억 투어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하나팩 2.0 상품의 매출 비중이 전체 해외 패키지의 65%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가 4723만 명을 해외로 내보냈는데 가장 비싼 상품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2년간 하나투어를 통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순이었다. - 패키지여행,해외여행,국진여행사,다낭,포시즌스,방콕 여행,오사카 여행,하나투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남도, 대통령실에 '의대 정원 300명 이상 필요' 건의경상국립대 76명→200명 정원 증원, 창원특례시 의대신설 100명 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망·실종 1만명, 절반이 어린이…“건물 잔해 밑 주검 썩어가”전쟁 24일째…UN 인도주의 조정국 집계가자지구 사망 8309명·실종 1950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해 정원 줄어든 한의대 입시...바늘구멍 뚫을 비책은 이것12개 대학 234명 선발 전년에 비해 6명 감소 “영어 영향력 커질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