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대다수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를...
국민연금 가입자 대다수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가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76.7%에 달했다. 국민연금 개혁 동의 비율이 80%로 높았는데 ‘보험료를 지금보다 더 내고 연금액은 지금보다 더 받는 방식’의 개혁을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이 절대 다수였다.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56.9%이었고, 반면 ‘필요성을 느끼지만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40.4%였다.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준비도 안 한다는 응답은 1.3%였다. 전체 2025명 중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응답자는 846명이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서’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아직은 노후준비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서’라는 응답은 18.8%, ‘경제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란 응답은 4.1%였다.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 대비 연금액 수준에 대해선 ‘낮다’는 응답이 ‘높다’는 응답의 2배 이상이었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32.8%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38% ‘더 내고 더 받는’ 개혁 선호23%는 ‘덜 내고 덜 받는’ 방안 선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금 이자 4%, 적금은 13%까지…대출금리는 얼마나 오르려고예·적금 갈아탈 곳 찾는 가입자 상대로 조건부 13%까지 내세우며 ‘과열 경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연금기금 수익 1%p 올린다?…“리스크 커 신뢰 흔들 우려”정부가 보험료율·소득대체율(가입기간 평균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안이 빠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놓...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연금개혁, 숫자 제시로 결론낼 수 없어···국회 과정에 적극 참여”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정치적 유불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익표 “맹탕 연금개혁안···윤 대통령, 연금개혁 포기”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두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연금개혁, 文 정부가 4개안 제출해 갈등 초래”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숫자가 없는 맹탕’이라거나 ‘선거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