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했다. 생존 피해자는 9명이 됐다. 3일 열린 수요시위에서는 추모가 이어졌다.
‘혐오’에 둘러싸인 시위대 제159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길 건너에는 수요시위 중단과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권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혐오’에 둘러싸인 시위대 제159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길 건너에는 수요시위 중단과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권도현 기자 [email protected]정의기억연대는 전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인적사항과 장례절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 할머니께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여가부는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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