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도 난임일 수 있다…난자냉동 한다면 최적 나이는?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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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의 동행 ① 가임력 팩트체크 남녀 모두 35세 후 가임력 떨어져 부부 함께 난임 검사 후 치료해야 난자 냉동은 34~37세엔 시도를 정자·난자 같은 생식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이 떨어진다. 송파 마리아플러스 김상돈 부원장은 '비교적 젊거나 난소 기능에 이상이 없을 때 미리 난자를 보관했다가 난임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자연 임신 시도부터 난임 치료로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7년으로, 일본(6.4년)·싱가포르(5.8년) 등 같은 동아시아와 비교해도 길다는 난임 치료 인식 조사도 있다. - 건강한 가족,난임일,주기,난자 냉동,치료 인식,임신 성공률

정자·난자 같은 생식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이 떨어진다. 결혼이 늦었다고 임신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난임은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다. 한 해 태어나는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 치료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생물학적 나이는 되돌릴 수 없지만 생식세포를 선별해 배아를 키우고 이식을 돕는 난임 치료로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35세를 기점으로 생식 능력이 뚝 떨어진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난임 치료를 시도해야 하는 이유다. 중앙일보 건강한 가족은 생식의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국페링제약과 함께 행복한 가족의 탄생을 돕는 난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탄생의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 주제는 ‘가임력 팩트체크’다.

난자 냉동은 늦어도 38세 이전에 시도해야 결혼·자녀 계획 등이 불확실하다면 난자 냉동 등으로 가임력을 지키는 방안을 고려한다. 계속 정자를 만들어내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평생 쓸 수 있는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자연스럽게 초경을 기점으로 매달 성숙된 난자를 하나씩 배출하면서 난자의 수가 줄어든다. 게다가 난자의 질은 35~38세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송파 마리아플러스 김상돈 부원장은 “비교적 젊거나 난소 기능에 이상이 없을 때 미리 난자를 보관했다가 난임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난자 냉동을 고려한다면 34~37세 무렵에 시도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용성이 좋다. 참고로 서울시에서도 난자 냉동을 원하는 30~40대 여성에게 첫 시술비의 50%를 지원한다.

부부가 모두 난임 검사 받아야 나이는 성별과 상관없이 가임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 난임이 부부 중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난임 전문병원에서 첫 대면 진료 일정을 잡을 때 부부가 함께 방문할 것을 권하는 이유다. 난임의 원인은 정자·난자 등 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정자·난자가 결합하는 수정, 수정된 배아의 이동, 모체와 연결하는 착상 등 전 과정에 걸쳐 존재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여성의 상태만 살피고 난임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난임 치료가 임신·출산을 담당하는 여성의 몸에서 이뤄지고, 남성은 정액 검사 등을 이유로 난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 탓이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 노은비 원장은 “남성도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질이 떨어지고 염색체 이상 위험이 증가하는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남성의 나이가 45세 이상이면 배아의 발달 결함, 임신율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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