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의 유일한 우군 떠났다…'문 임명' 안성욱 부위원장 사의 | 중앙일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안 처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습니다.\r국민권익위원회 안성욱 전현희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안 처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안 처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한 권익위 관계자는 “안 처장도 감사원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사의 시기를 놓고 고심이 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와 감사 등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권익위 내 실질적인 2인자라 불린다.

지난달 30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취임식을 마친 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정 부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모두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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