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대법원으로부터 강제 철거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지만...\r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정비구역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철거 보상금 500억원을 받는다.전체 조합원 423명 중 357명이 임시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61.9%인 221명이 보상금 지급 안건에 찬성했다.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의 감정가액보다 월등히 높은 563억원을 조합에 보상금으로 요구했다.
특히 법원이 150억원 상당으로 제시한 보상금 조정안도 거절했다.지금까지 여섯 번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교회 신도들이 매번 극렬히 저항하면서 번번이 실패했다.조합이 교회에 거액의 보상금을 주기로 의결한 것은 사업 지연에 따른 손해가 크기 때문이다. 장위10구역은 이미 거주민 이주가 끝났으며, 교회를 제외한 다른 시설물은 모두 철거된 상태다.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초역세권 단지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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