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기시다 지지율, '아들 스캔들'에 발목 잡히나 기시다_후미오 기시다_쇼타로 일본_총리 윤현 기자
기시다 총리의 장남인 기시다 쇼타로 총리 정무비서관은 총리 공관에서 사적 모임을 즐긴 것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사직했다. 기시다 총리는 '주의'만 주고 넘어가려 했으나, 여론이 반발하자 입장을 바꿨다.
논란이 일자 기시다 총리는 야당의 경질 요구에도 엄중 주의를 주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쇼타로 비서관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무려 76%에 달하는 등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사직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0월 쇼타로를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했고, 당시에도 시대착오적인 '정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앞서 쇼타로 비서관은 지난해 1월 기시다 총리의 유럽·북미 출장에 따라갔다가 관광 목적으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당시 총리실은 공적인 기념품 구매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작년 말이라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 강행, 통일교와 자민당의 유착 관계 등으로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크게 부진했을 때"라며"국민의 엄격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런 느슨한 행동을 했다고는 믿기 어렵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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