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계의 관습에 따라 장남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려고 했던 기시다 총리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이 되자 기시다 총리가 장남을 정무 비서관에서 경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 내각 장관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총리 공저 계단에서 기시다 총리의 장남 쇼타로 비서관과 또래 친척들이 마치 자기들이 장관인 양 찍은 사진입니다.작년말 쇼타로 비서관이 총리 공저에 또래 친척 10여명을 초대해 송년회를 했는데, 기자회견 놀이를 하는 등 공적인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특히 아사히 신문 조사에선 쇼타로 비서관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국민이 76%에 달하는 등 여론이 급속히 악화됐습니다."교체 이유는 공저의 공적 공간에서의 작년 행동이 공적 입장에 있는 정무비서관으로서 부적절하고, 이를 책임지기 위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10월 기시다 총리가 큰 아들을 정무비서관에 임명하자 야당에선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지난 1월에도 아버지의 영국 순방 중에 관용차를 타고 다니며 관광과 쇼핑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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