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224명 코로나 무더기 확인...역대 최대 기록

하루 동안 확인된 추가 확진자 숫자로는 최대치입니다.

이는 하루 동안 확인된 추가 확진자 숫자로는 최대치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발생한 1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7일 206명이 최대치였다.도쿄에선 지난 2일부터 6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감염 ‘제2파’가 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전날인 8일 추가 감염자가 75명으로 줄어들어 안도하는 분위기였으나, 전날의 3배가 넘는 22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일본 도쿄도에서 2일 10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새로 확인됨에 따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기자회견에서 '밤의 거리 요주의'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 올렸다. [교도=연합뉴스]도쿄도는 신주쿠 등 유흥가의 종업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집중적으로 벌여왔다. 최근까지도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이 40~50%로 나타나고 있어 불안이 계속됐다.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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