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지난 1분기에도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올 2분기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출범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올 2분기 전체 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인터넷전문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지난 1분기에도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올 2분기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출범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올 상반기 신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카카오뱅크가 약 1조2500억원으로 가장 컸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가 8673억원, 케이뱅크가 575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최저 3%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신용도 상승에도 기여했다. 카카오뱅크가 올 2분기 중저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은 평균 35점이 상승했다. 또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의 20%는 신용점수가 65점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비은행권 신용대출에서 카카오뱅크로 이동한 고객은 금리를 평균 6.38%포인트 낮췄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비상금대출 이자 캐시백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영세자영업자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7·8월에 각각 부산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엔 위메프·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최대 1년간 원금 상환 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건축학과 나와 게임회사로…건설산업서 2030이 사라진다20~30대 비중 18% 미만 불과하고 건축과 출신 절반 운용·마케팅으로 건설업에 IT접목 스마트화 시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장 충격 속 회복력 입증한 ‘PLUS K방산’, 순자산총액 2000억원 돌파올해 4월 1000억원 돌파 이후 4개월여만 성과 연초 이후 수익률 48.3%…상장 이후 90.8%↑ 방산 4사 2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206%↑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 약진…2019년 이후 첫 30% 돌파(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0대에 이어 40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3세까지 일하고 싶다'는데 … 양질의 노인 일자리 '태부족'고령층 70% 계속 일하기 원해일하는 노인 비중 '역대 최대'대부분 임금 낮은 일자리 쏠려성과중심 직급제로 전환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국채 ETF가 위험자산? … 과도한 규제가 연금 수익창출 막아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아도파생상품 비중 40% 넘으면DC형·IRP 편입불가 규정탓금·구리 선물거래도 못담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치앞 모르겠다, 잠시 쉬어가자”…발빼는 개미들, 7월 하루 거래량 연중 최저이달 개인투자자 비중 4%P 뚝 대기자금 한달새 3조원 쌓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