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업종에 외국인 고용한도 2배로…'노동시장 규제 혁파'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인력난 업종에 외국인 고용한도 2배로…'노동시장 규제 혁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8%
  • Publisher: 53%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의 한도가 모두 차버린 탓에 A씨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야 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A씨와 같이 인력난을 겪는 업종에 대해 외국인 고용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노동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우선할 일은 일자리를 청년을 비롯한 노동자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로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 노력도 없이 손쉽게 고용허가제를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로) 빈 일자리를 채우는 것은 반인권적'이라고 지적했다.

#폐기물 분류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폐기물 선별·분리 작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다. 내국인들은 힘든 업무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의 한도가 모두 차버린 탓에 A씨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야 했다.김주원 기자

외국인력 고용이 제한됐던 업종도 줄인다. 만성적 인력난을 겪는 택배업과 공항 지상조업 상하차 직종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인력난이 심한 업종의 외국 인력 활용 방안도 추가로 마련한다. 호텔·콘도업의 청소업무와 음식점업의 주방 보조일과 같은 단순 직무가 검토 대상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장 실태조사와 내국인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대통령,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산단·환경·고용 규제혁파 논의尹대통령,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산단·환경·고용 규제혁파 논의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환경, 고용 등 3개 분야의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회의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와 역동적 시장 경제 회복을 위한 지름길로 킬러 규제 혁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 산업단지(산단) 입지 규제 혁파 방안 ▲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규제 혁파 방안 ▲ 외국인 인력 활용 등 고용 규제 혁파 방안 등 크게 세 가지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민생경제 위해 킬러규제 혁파 모두 집중해야”尹대통령 “민생경제 위해 킬러규제 혁파 모두 집중해야”이어 '규제가 시장을 왜곡하거나 독과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며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요하고, 국제협력을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 안건은 ▲산업단지(산단) 입지 규제 혁파 방안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규제 혁파 방안 ▲외국인 인력 활용 등 고용 규제 혁파 방안 등 크게 세 가지였다. 윤 대통령은 '투자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 킬러 규제'라며 '우리 민생경제를 위해 킬러 규제가 빠른 속도로 제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킬러규제 없애라”…‘친기업’ 규제 완화 속도전 주문윤 대통령 “킬러규제 없애라”…‘친기업’ 규제 완화 속도전 주문화학물질·산업안전 규제 직접 언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외국인 고용 대폭 늘린다... '인구위기 대응'정부, 외국인 고용 대폭 늘린다... '인구위기 대응'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전면 허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력난 해소 기대” “언 발에 오줌 누기”···‘의경 재도입’ 엇갈린 시선“인력난 해소 기대” “언 발에 오줌 누기”···‘의경 재도입’ 엇갈린 시선정부가 최근 잇따른 흉기난동과 살인예고 등 흉악범죄 대응책으로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꺼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식약처 '오염수 방류 관계없이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지속'식약처 '오염수 방류 관계없이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지속'〈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진행 중인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16: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