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화물연대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1심 선고유예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 "징역 3개월 해당하나 선고 유예한다"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은 19일 김미나 시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어 징역 3개월에 해당하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손주완 판사는"이태원 참사 유족과 화물연대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한 게 유죄로 인정되고, 피해자들에게 모멸감과 상처를 주었다"라며"영향력이 큰 시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그 파급력이 컸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8월 31일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김미나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태원 참사 유족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향해"자식 팔아 한 몫"이라거나"악의 축, 암적인 존재들" 등의 막말을 쏟아내 유족과 화물연대로부터 모욕 등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김미나 의원은 선고 뒤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0·29 참사 책임 부인, 박희영은 구청장 자격 없다” [포토]‘이태원 참사’ 유가족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 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학의 출금' 2심 시작... 검 '권선징악 아닌 적법절차가 핵심' 주장1심 무죄 선고 후 7개월여 만에 2심 열려... 차규근 "알람 설정 없었으면 김학의 해외 도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2심도 징역 30년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희영 재판 6개월... '사퇴' 외치다 '혈압 오른다' 머리 짚은 엄마[이태원 공판기] "본인이 사퇴 않으면 법원이 내려오게"... 수사관 "유도요원 있었다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터전 잃었지만'...'산불 참사' 하와이 동포들 재건 안간힘[앵커]하와이 마우이섬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막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급차 누워 20㎞ 이동…이재명 실려간 '녹색병원' 어떤 곳지난 7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서 단식농성했던 우원식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지난 2021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3일 단식했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도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했다. 작년 안전운임제 지속 입법 촉구를 위해 18일 단식 농성했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요구하며 6일 단식했던 진경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도 역시 이 병원을 이용했다. 지난 2021년 6월에는 이 대표가 당시 조직위원장을 맡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녹색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