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소재 금호석화 본사매각가 1조 초중반대 예상
매각가 1조 초중반대 예상 서울 을지로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이 매물로 등장한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사옥인 '시그니쳐타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소재지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이며 현재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사옥으로 쓰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7년 신한자산운용에서 약 7200억원에 이 자산을 인수했다. 당시 블라인드 펀드 자금을 활용해 매입했는데 국민연금공단, 경찰공제회, SK디앤디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인근에 지하철 2·3호선이 교차하는 을지로3가역이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우량하고 안정적인 오피스 자산을 선호하는 국내외 투자사들이 시그니쳐타워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니쳐타워가 위치한 서울 도심권역의 오피스 평균 매매가와 자산 상태가 우수한 트로피 애셋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그니쳐타워의 총 매각가는 1조원대 초중반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투자은행업계는 보고 있다.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98호'를 통해 보유한 두산타워 매각을 추진 중이다.
두산타워는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12만2630㎡ 규모로 서울 동대문 인근 초대형 오피스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두산타워는 1998년 완공된 이후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가 됐는데 두산그룹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2020년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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