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정비사업 꺼렸던 삼성2300가구 재개발 대어 수주'래미안 글로우힐즈'로 시공노른자땅 개포 6·7단지이어최고 부촌 압구정 2·3구역 등재건축 강자 자리매김 시동
재건축 강자 자리매김 시동 건설업계 1위와 2위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한동안 정비사업 수주를 자제했던 삼성물산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공략에 성공하면서 압구정3구역 등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주요 재개발 사업지에서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한남동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건설은 향후 개포6·7단지 재건축 수주전 등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어 또 한 번 '빅매치'가 예고된 상황이다.
한남4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약 16만㎡ 면적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 동, 총 2331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1조6000억원에 달하고 일반분양 물량도 많아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혀왔다. 건설업계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며 주목을 받았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공지능으로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주차 위치를 확인하는 'AI 주차장' 기능, 로봇이 자율주행을 통해 물건을 배송하는 '캐리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당장 오는 3월 총 2698가구의 개포동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일컬어지는 개포주공6·7단지 수주전이 예고된 상황이다. 사업비가 대략 1조4500억원으로 한남4구역 사업비와 맞먹는다. 현대건설은 조만간 수주를 위해 사무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고 삼성물산 역시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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