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진성준,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무' 노동시간 적용 찬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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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진성준,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무' 노동시간 적용 찬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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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 도입 찬반 논쟁에서 갈등을 보였다. 민주당은 반도체 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관련 정책 디베이트 3회를 개최하며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 도입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다.

“아니 그러면 현행 근로기준법상의 재량근로시간제를 활용하시면 되잖아요” 반도체특별법 의 핵심 쟁점인 ‘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 도입 찬반을 놓고 3일 열린 민주당 토론회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이 대표가 가로막는 장면이 포착됐다. 반도체 업계와 노동계 패널들이 찬반 토론을 벌이는 중에 진 의장이 김 상무를 겨냥해 직접 반박에 나서자 이 대표가 제동을 건 것이다. 반면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며 노동계 반대가 극심한 ‘ 예외 적용 ’과 대해 전향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한 지도부 인사는 통화에서 “이 대표는 2월 중 예외 적용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직접 토론회까지 주재한 것인데 하루 전날 그런 글을 쓰냐”면서 “진 의장이 본인의 이념적 지향이 들어간 글을 마치 당론처럼 적어 놓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지난해 9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디베이트: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에서 시행·유예팀 의원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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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주 52시간 근무 예외 적용 이재명 진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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