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추모의 메시지를 내고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다. 북한은 군사 도발을 이어가며 평화를 위협하고 신냉전의 파고가 한반도를 위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웃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선열들께서 아낌없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호국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대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은 나의 손으로 내 운명을 결정하는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나라였다”면서 “내 운명을 외세에 위탁하는 행위가 얼마나 많은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는지, 또 전쟁의 대가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수많은 무명용사가 목숨 바쳐 남겨준 뼈아픈 교훈”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과 역사를 실질적으로 지키는 ‘전략적 자율외교’의 길로 나아가겠다”면서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정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그것이 조국을 위해 산화한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답하는 길”이라고 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애국은 더없이 고귀하다”면서 “합당한 예우는 국가의 책무이자 후손들의 자랑이다. 우리의 역사가 멈추지 않고 진보하는 힘이고,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남겼다. 박 원내대표는 “애국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는 아직 부족하다”면서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 10대 경제 강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분들이 자존감을 지키며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실 때 진정한 보훈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보훈재가복지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딛고 만들어진 결과”라면서 “이분들이 존경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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