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경향신문 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것...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한 채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이와 과련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질의에 답을 거부했다. 그는 용 의원의 11차례 질의에 모두 “증언하지 않겠다”며 입을 닫았다. 용 의원은 “계엄 직전 피의자 윤석열로부터 24시경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 단수하라는 문건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 검찰의 공소 사실이다. 인정하나”라고 물었다. 용 의원은 계엄지시서 문건 수령 여부, 소방청장에게 경찰의 단전, 단수 요청에 응하라는 지시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지만 이 전 장관의 답을 듣지 못했다.
‘윤석열 경향신문 등 단전 지시’ 질의에 또 “증언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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