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또 참사 당일 이태원역 승하차 인원이 13만 명이었는데도 '특별히 우려할 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직무유기 아니냐는 지적에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29 참사 이후 기자회견에서"경찰이나 소방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 것에 대해 당시"개인적인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이 장관은 또 참사 당일 이태원역 승하차 인원이 13만 명이었는데도 '특별히 우려할 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직무유기 아니냐는 지적에"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판단으로 그렇게 말한 것은"추측을 하지 말고 성급하게 결론을 미리 내지 말자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이라며"그 발언이 부적절해 바로 시정을 하고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국민들께 드렸다"고 해명했습니다.이 장관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상세한 현황 보고를 못 받았고, 왜 사고가 났는지에 대해서도 보고받지 못했느냐는 질의에"전혀 보고받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 이상민 행적 오리무중...행안부 장관은 면책 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핼러윈 참사]‘11시20분’ 첫 보고 이상민, 이전 행적은 여전히 ‘미궁 속’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인지한 시각이 행안부가 서울시·용산구에 상황 관리를 통보한 뒤 27분이나 지난 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기동대, 사고 발생 85분 지나서야 현장 도착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기동대가 사고 발생 85분 뒤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을 지휘해야 할 용산서장은 차 안에서 1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위험 신고에도 2시간 넘게 현장엔 파출소 경찰만이태원 참사 당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도 2시간 넘게 즉각적인 경찰 인력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 최종 책임자는 尹'…野 공세모드로 전환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정조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한 총리 경질, 이 장관·윤희근 경찰청장을 파면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주장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