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장제원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에 전화하면 안 되나?" 적극 방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야당의 거센 사퇴 요구에도 물러나지 않을 뜻을 분명히 밝혔다."지금이라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자진 사퇴할 생각 있느냐?"라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도리어"점심 먹으면서 생각해 보겠다"라는 식으로 조롱성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자 고 의원은 '라디오 시사프로 편파방송 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을 꺼내 들었다. 해당 문건은 2009년 12월, 이동관 '홍보수석 요청'으로 작성·보고된 문건으로"좌편향 진행자 퇴출 및 고정 출연자 교체 권고" 계획을 담았다. 특히 문건 내에"악의적 멘트로 여론을 선동한다"라고 지목된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우리는'의 경우 이후 실제로 진행자가 교체됐다. 민 의원은 2017년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작성한 국정원 수사 보고서를 근거 삼아,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 방안' 문건을 지적했다. 당시 문건을 작성한 국정원 직원이"홍보수석 이동관과 김재철의 친분을 알고 있고, 이동관이 김재철에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을 했다"라고 밝혔으나, 이 후보자는" 예상은 했는지 모르겠는데 전달받은 바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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