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도 피부 · 성형외과 쏠림…13년 새 전체의 13.8%→28.1% SBS뉴스
지난 13년 동안 한국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중 '미용 진료'가 대부분인 성형외과·피부과 환자 비중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2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전체 진료과별 실 환자 6만 4천464명 중 성형외과·피부과 환자 비율은 13.8%였지만, 2022년에는 29만 3천350명 중 8만 2천374명으로 전체의 28.1%에 이르렀습니다.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 진료 비중은 2009년 4.4%에서 2019년 15.3%까지 꾸준히 늘었습니다.외국인 환자의 피부과 진료 비중도 2009년 9.3%에서 2019년 14.4%로 높아졌다가 지난해에는 12.3%를 기록했습니다.검진센터를 찾은 환자도 같은 기간 13.9%에서 6.6%로 줄었습니다.성형외과 외국인 환자 가운데 태국 비중이 24.2%로 1위였으며 그다음은 일본 18.6%, 중국 13.9%, 미국 11.0%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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