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은평구청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서울신문 구독료 6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의 계도지 예산이 삭감됐다. 이에 6억928만 원으로 상정한 계도지 예산은 5억4928만 원이 될 전망이다. 은평시민신문에 따르면 은평구청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 중 계도지 예산은 전국 단위 일간지 5종 3억6914만 원, 지역일간지 2종 6530만 원, 지역신문 1억4244만 원 등 총 6억928만 원이 편성됐다. 지난 7일과 8일 열린 2023년도 은평구청 예산에 대한 은평구의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계도지 예산 8000만 원이 삭감됐다. 가장 많이 삭감
내년도 은평구청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서울신문 구독료 6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의 계도지 예산이 삭감됐다. 이에 6억928만 원으로 상정한 계도지 예산은 5억4928만 원이 될 전망이다.
은평시민신문에 따르면 은평구청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 중 계도지 예산은 전국 단위 일간지 5종 3억6914만 원, 지역일간지 2종 6530만 원, 지역신문 1억4244만 원 등 총 6억928만 원이 편성됐다. 지난 7일과 8일 열린 2023년도 은평구청 예산에 대한 은평구의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계도지 예산 8000만 원이 삭감됐다. 가장 많이 삭감된 서울신문은 6000만 원, 나머지 전국 단위 일간지가 고루 줄여 2000만 원을 삭감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 의원 3명이 삭감을 요구했다. 6000만 원부터 전국 단위 일간지 신문 전액을 삭감하는 안이 나왔지만 합의하에 전국 일간지 8000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계도지는 ‘언론을 통한 구정 홍보’와 ‘세금을 이용한 언론 길들이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폐지주장이 이어지는 관언유착 관행이다. 은평을 비롯해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곳곳에서 계도지 폐지 주장이 이어졌지만 실제 예산 삭감은 보기 드문 결정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구의원들이 계도지 예산이 삭감된 언론사에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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