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대통령실을 비롯해 검찰, 경찰 등 이른바 권력기관 예산과 소형모듈원자로,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에선 이견을 좁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 등이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야당의 문책 요구도 변수입니다.양당의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까지 참여하는 이른바 '3+3' 협의로 마무리를 짓겠다는 겁니다.
또 '윤석열 표' 예산으로 꼽히는 청년원가주택 예산은 전액 삭감이 아닌 5~10%가량만 감액하고, '이재명표 예산'인 공공임대주택 예산도 증액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만, 대통령실 이전과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여당은 국민 상식에서 벗어난 초부자감세의 철회와 유법적 예산 낭비성 예산은 삭감하고 민생 예산의 대폭 증액을 하루빨리 결단해야 합니다."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또는 탄핵 소추안을 결정합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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