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에서 경쟁하는 스켈레톤 선수들이 다시 강원도 평창에 모인다.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6년 만이다. 2024-2025 IBSF 스켈레톤 월드컵 1·2차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정상급 스켈레톤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개최되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2024-2025 IBSF 스켈레톤 월드컵 1·2차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정상급 스켈레톤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개최되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년 9개월, 스켈레톤 월드컵만으로 한정하면 7년 만의 일이다.
덕분에 코로나19가 마무리되면서 다시금 국제 대회 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2022-2023시즌에는 2년 10개월 만에 대륙간컵 대회가 다시금 개최되면서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가 활기를 되찾았고, 2024년 1월에는 청소년 올림픽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내 썰매인의 숙원이던 월드컵 개최 역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매년 개최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장비 이동의 한계 탓에 봅슬레이 월드컵을 아시아로 유치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지만, 매년 1회 이상, 10개국 1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월드컵 경기의 개최가 성사됐다.세계 랭킹 4위를 지키는 '에이스' 정승기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는 것은 아쉽다. 하지만 '대표팀 맏형' 김지수를 비롯해 월드컵에 데뷔하는 심형준·홍수정 선수가 출전해 가장 익숙할 경기장에서 월드컵 데뷔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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