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서울대 교수는 윤석열 내란 사태를 정치 경제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구 정치세력의 독점적 권력을 깨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시장경제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어 '초현실적인' 이란 말을 써가며,"특정지역을 대표하는 보수, 수구정치인들이 '반국가세력'이라는 있지도 않은, 허구의 적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불평등과 소득분배, 공정성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등이다. 그의 전공 분야인 경제이론을 비롯한 재정학, 정치경제학 등과도 연결돼 있다. 또 서울대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연구실에서 나눈 그와의 대화는 2시간을 훌쩍 넘겼다. 주 교수는"정치와 경제는 함께 간다"는 이야기와 함께, '정의와 민주주의', '수구와 파시즘' 등의 단어를 써가면서, 진정한 경제 발전을 위한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의로운 전환 수구 정치세력 착취적 경제 민주주의 경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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