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협조 체제가 안 돼서”라며 언론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신년 기자회견도 생략하고 조선일보와만 인터뷰했습니다. 야당은 “질문받는 대통령 되겠다더니” “불통 선전포고” “언론 패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도어스테핑 출근길질의응답
또한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재개는커녕 신년 기자회견도 거부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는 오만과 독선 불통과 아집을 고수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국민 의견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도 대통령이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을 강화하려고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MBC는 지난 1일 발표한 새해 여론조사에서 ‘중단된 지 한 달이 넘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도어스테핑’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재개해야 한다’ 39.4%, ‘재개할 필요가 없다’ 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새해 국가운영 비전과 국정운영 구상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하고 말씀드리는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라는 점을 들어 “이는 대통령이 하네 마네 할 것이 아니라 국정 최고책임자의 기본 책무”라며 “그렇기에 국민을 대신해 질문할 언론의 참여를 보장하고, 군부 독재 이후 들어선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첫 신년기자회견만큼은 빠짐없이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것을 생략한 채 언론을 배제한 나홀로 신년사와 보수 언론 인터뷰 하나로 대신했다”며 “2023년 대한민국이 경제위기, 안보위기, 기후위기 등의 큰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내 말만 들어라, 국민 말은 안듣겠다는 불통과 독선이자, 권위주의 독재의 부활”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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