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갈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보수와 여전히 지지하는 보수로 갈라졌고,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기대를 거는 보수와 그를 신뢰하지 않거나 지지를 망설이는 보수로 연결돼 있다. 여론조사(한국갤럽) 결과에서 나타난 몇가지 모습이 이를 말해준다. # 최근 여론조사(8월 27~29일, 1002명 대상)에서 보수성향 응답자의 43%가 윤 대통령의
보수가 갈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보수와 여전히 지지하는 보수로 갈라졌고,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기대를 거는 보수와 그를 신뢰하지 않거나 지지를 망설이는 보수로 연결돼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몇가지 모습이 이를 말해준다.지난해 말 여론조사에선 보수 응답자의 59%가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했고, 부정평가는 36%였다. 당시는 한 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이고 윤한갈등이란 표현 역시 등장하기 전이다.7월 23~25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긍정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46%만이 한 대표를 차기 지도자로 선호했다. 27%는 의견 유보였고, 나머지는 다른 인물을 골랐다. 한 대표 선택을 망설이거나 다른 후보를 선호한 비율이 절반을 넘은 거다. 앞서 1월 30일~2월 1일 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의 62%가 한 대표를 차기 지도자로 선호했다.
지금 정치권은 여야 간의 긴장 못지않게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에도 긴장이 흐르고 있다. 정치와 정책 현안에 대한 이견이 시시때때로 나타나고 있고 보수는 그 사이에서 갈라졌다. 지금으로선 윤 대통령도 한 대표도 쉽사리 상대에 맞출 것 같지 않다. 결국, 시간이 흘러 보수층 여론이 이 상황을 타개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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