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이 차장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57·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새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이 차장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8일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했다.이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대검 수사지원과장과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보좌했다. 제주 지검장을 거쳐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사직한 지난 5월부터 총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직무 대리로 검찰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동훈 장관이 그와 협의해 검찰 인사를 단행한 만큼 ‘총장 패싱 인사’ 논란을 어느 정도 불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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