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그랜드 퍼주기’와 ‘외교 사유화’ [아침햇발]

대한민국 뉴스 뉴스

윤 대통령의 ‘그랜드 퍼주기’와 ‘외교 사유화’ [아침햇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참모들은 ‘사과는 있어야 한다’고 계속 제안했지만 대통령은 ‘그것은 낡은 한·일 인식’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어서 듣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우익들이 그토록 바라던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 한국’을 대통령이 만들고자 한다” ⬇️모든 것을 해준 ‘그랜드 퍼주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박민희 | 논설위원 씁쓸한 모욕을 느꼈다.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일본의 완승’을 ‘한-일 관계 미래지향적 개선’으로 포장하려는 무대였다. 기시다 총리는 “역대 내각 역사인식 계승” 한마디로, 역사에 대한 반성을 지웠다. 윤 대통령이 한-일 간 모든 현안을 한꺼번에 놓고 주고받겠다고 공언해온 ‘그랜드 바겐’이 아니라, 일본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해준 ‘그랜드 퍼주기’였다. 북핵, 대만해협 위기 등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미-중 패권 경쟁이 격해지며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현실에서 한·일의 협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 의회에서 ‘자유주의 진영의 지도자’로 우뚝 서는 그날을 꿈꾸고 있다. 윤 대통령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도 초대받으려 한다. 지지층에서 큰 점수를 딸 ‘역사적 장면’들을 보여주려면, 한-일 관계를 제대로 협상할 시간은 없었다. ‘대통령 돋보이기 외교’에 밀려, 정작 한국의 미래가 달린 현안에 대한 외교는 뒷전으로 밀린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하고, 지난달 28일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이 보조금을 받으려면 중국 내 생산 시설을 10년간 확장할 수 없고 영업 기밀도 내놔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공개했다. 3월7일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날짜가 확정 발표된 이후에야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협의에 나섰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검사 출신 대통령의 이분법적 외교 [정치왜그래?]검사 출신 대통령의 이분법적 외교 [정치왜그래?]■ 방송 :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고제규 기자■ 대담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연포탕’이 아니라 ‘용산탕’,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검사 출신 총선 후보들?진행자 / 윤석열 대통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과 첫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친윤 인사를 중심으로 당직을 구성했습니다. '연대·포용·탕평'을 의미하는 '연포탕'이 아니라 '용산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동시간도, 한-일 관계도 ‘MZ’ 위해?…윤 대통령의 편 가르기노동시간도, 한-일 관계도 ‘MZ’ 위해?…윤 대통령의 편 가르기윤석열 대통령이 ‘주 최대 69시간’까지 허용하는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방안을 이례적으로 보완·수정하라고 지시한 건, 그가 엠제트(MZ) 세대의 강한 반발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 ‘세대 갈라치기’ 행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엔 ‘자주’가 없다 [프리스타일]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엔 ‘자주’가 없다 [프리스타일]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하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전쟁범죄로 해석하는 입장이다. 또 다른 입장은 지정학적 관점에 기초한다. 미국·유럽이 우크라이나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며 나토 세력권을 동쪽으로 확장하려 시도했고, 이에 위협을 느낀 러시아가 반발하며 전쟁이 시작됐다는 해석이다.지정학적 해석은 일견 합리적으로 보인다. 위태롭게나마 이어지던 힘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실제로 나토였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 해석에 일정 부분 동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의 ‘3권 분립’ 위배…일본 논리로 사법부 최종판단 부정윤 대통령의 ‘3권 분립’ 위배…일본 논리로 사법부 최종판단 부정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8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 사이에 “모순되거나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일본 쪽 논리를 고스란히 되풀이했습니다. 🔽 국익 위해 헌법 위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69시간 윤 대통령의 유체이탈 '주60시간 이상은 무리'주69시간 윤 대통령의 유체이탈 '주60시간 이상은 무리'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6일 MZ세대의 지지율 하락을 불러온 윤석열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상 최악의 굴욕 외교…윤 대통령, 일본 총독 같은 행보”“사상 최악의 굴욕 외교…윤 대통령, 일본 총독 같은 행보”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16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에 반발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를 짓밟아 만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굴욕 외교' '일본 1호 영업사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0 15: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