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당선… 이기흥 체제 넘어 '새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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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당선… 이기흥 체제 넘어 '새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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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기수 유승민 후보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 회장을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젊은 층과 선수 및 지도자들의 지지를 얻어, 이기흥 회장의 강력한 조직력을 뚫고 승리했습니다. 유승민 후보의 선거 캠페인에서 보여준 '발품' 노력과 선수로서의 경험은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40대 기수인 유승민 (42) 후보가 돌풍을 몰아쳤다. 기존 이기흥 회장의 강고한 조직표도 유 후보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총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하며 5명의 경쟁자를 따돌렸다. 이기흥 회장(379표)보다 38표를 더 받았고, 다수 득표자로 당선이 확정됐다. 유 후보가 힘든 선거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참신성과 특유의 ‘발품’ 노력에서 나왔다. 유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체육인의 자긍심 고취,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과 연계된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강조했다. 40대 젊은 후보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며 표심을 자극한 것도 주효했다. 선거 캠프 관계자는 “유 후보가 진심으로 유권자와 만났다. 그 마음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후보는 눈빛이 강하다. 선수 시절부터 독기와 도전정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올림픽 금, 은(2012), 동(2008)을 거머쥔 것은 독보적이다. 2016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8년간 국제 스포츠외교 무대의 최일선에서 뛰었고, 2018년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팀 대회)에서는 8강전에 남북 단일팀을 만드는 등 수완을 발휘했다. 2019~2024년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협회의 물적 토대와 올림픽 성과 등을 이끌어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했다.현 이기흥 회장 체제에 대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염증 또한 유 후보 쪽에는 반사 이익이 됐다. 또 시군구 체육회장 등 당연직 선거인단의 표가 이기흥 회장과 강태선 후보 등으로 나뉘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시군구 체육회장 가운데도 새롭게 당선된 젊은 층의 생각은 과거와 다르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선거 출마 공약으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행정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기흥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내부적으로 무너진 체육회 구성원들도 우선적으로 다독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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