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3세대백신 언제쯤?…'확산시엔 위험군 '포위접종''
전문가들 "밀접접촉 그룹 대상 포위접종, 예방·치료 효과 기대" 임헌정 기자=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한 가운데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니터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2022.6.23 kane@yna.co.kr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과거 사람 두창에 적용했던 백신이나 기존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원숭이두창에 일정 수준 대응이 가능하고, 호흡기 감염병처럼 전파력이 크지 않아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광고 김주형 기자=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 국내 의사환자 발생 생황과 검사 결과, 대응조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2.6.22 kjhpress@yna.co.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이 감염자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옮는 질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파력이 호흡기 감염병처럼 높지 않아 일반 인구 대상 대규모 접종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A씨는 유전자증폭 검사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확진자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인천의료원의 다른 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22.6.22 superdoo82@yna.co.kr두창은 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에서 종식·퇴치됐다고 1980년 선언한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1978년생까지 두창 백신을 맞고 1979년 접종이 중단됐다.과거 두창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원숭이두창을 예방하는 면역을 어느 정도는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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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 수두 차이는 '림프절 비대 · 손발바닥 발진''원숭이두창이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는 오늘 '원숭이두창과 수두는 피부병변 전에 나타나는 두통, 근육통 등의 전구증상이나 2~3일 후에 발진이 시작되는 점 등에서 매우 유사하다'면서 '따라서 원숭이두창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림프절 비대, 손발바닥 피부병변 등의 특징을 잘 관찰해야만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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