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환경부 등 민관 협력... 여름 장마 대비 카카오내비·티맵·네이버지도 등 순차 적용
여름 장마에 대비해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운전 중에 지도앱·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수 위험'을 알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카카오내비·티맵·네이버지도·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아틀란·아이나비에어 등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6개 주요 내비게이션에 순차적으로 적용, 전국 223개 지점의 홍수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과기정통부는 추진 배경에 대해"매년 여름철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크고 작은 국민 피해가 반복되고 왔다"면서"특히 집중호우와 강 범람으로 인해 도로와 지하차도가 급격히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량 내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기존에는 운전 중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되짚었다. 과기정통부는"환경부는 실시간으로 홍수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 제공을, 과기정통부는 이 데이터를 각 내비로 연결하는 데이터 중계와 TF 총괄을, 각 기업들은 홍수기에 맞춰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서두르는 등 지난 1년간 정부와 민간이 한데 힘을 모아 노력했다"면서"그 결과, 7월 1일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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