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오주한·최병광, 7월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확정
남자 100m 김국영은 기준 기록 통과 실패…랭킹 포인트에 마지막 희망 하남직 기자=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 기록 인정 마감일인 26일까지 기준 기록을 통과한 한국 선수는 4명이다. 이 중 3명이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남자 마라톤 심종섭도 기준 기록을 통과했지만, 세계선수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남자 높이뛰기 유력한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2m35을 뛰어, 올해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2m33을 넘어섰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지난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엄청난 도약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얻은 우상혁은 30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훈련을 한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대회 첫날 오전 10시 10분에 예선, 18일 오후 5시 45분에 결선이 열린다. 한국시간으로는 16일 오전 2시 10분에 예선, 19일 오전 9시 45분에 결선을 치른다.우상혁은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고, 올해에는 바심, 탬베리와 '빅3' 구도를 형성했다.케냐에서 귀화한 오주한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다.한국 남자 경보 간판 최병광그는 4월 19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보 20㎞에서 1시간20분29초에 기준 기록을 만족했다.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에 연이어 출전한 최병광은 유진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노린다. 남자 20㎞ 경보는 16일 오전 7시 10분에 스타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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