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 대내외 악재 속 5월 생산·소비·투자 감소하나 | 연합뉴스

[다음주 경제] 대내외 악재 속 5월 생산·소비·투자 감소하나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22.3.2 [email protected]일 관련 부처들에 따르면 30일에는 통계청이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4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 2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정부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한 건 처음이다.지난해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법인세가 21조4천억원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지난 5월 조사에서는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3%로 0.2% 포인트 또 올라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30일에는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결과도 발표된다.

앞서 5월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4월과 같았지만, 제조업만 보면 업황 BSI가 한 달 새 1포인트 떨어졌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6월에도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나빠졌을지가 관심사다. 지난 7일 취임한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시중 은행장, 금융연구기관장,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보험사 최고경영자 등과 만나며 스킨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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