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답다. 아시아, 아니 사실상 세계 정상에 도전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긴장이 몰려오면 그는 관중석으로 ...
우상혁이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은 뒤 환호하고 있다. 항저우/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우상혁은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이렇게 2m33까지 거침없이 바를 넘었다. 하지만 끝내 금메달로 가는 마지막 장벽을 넘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2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이다. 우상혁이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고 있다. 항저우/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바르심은 이번 대회를 위해 날을 갈았다. 그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앞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2018년 대회 때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이날 바르심은 단 한번의 실패 없이 2m35까지 넘으며 자신이 2014년 인천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다만 세차례 시도에도 2m37은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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